증평군청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하시는 증평군청 모든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남하리 587번지에 살고 있는 김금순입니다.
40여년이 넘는 세월을 타향에서 직장생활하고 퇴임후 고향이 좋아 노년의 삶을
고향땅에서 살려고 귀향을 한 칠십이 넘은 노부부입니다.

어느날 계량기 검침원이 오셔서 수도계량기가 다른사람 번지에 설치되어 있는데 왜 그러느냐고
질문 하여 외지에서 이사와서 잘 모르겠다고 하니,
저의 번지로 옮겨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씀을 하였습니다.

수도사업소에 방문하여 담당자 서미경 선생님과 상담을 하니, 현장을 방문하여 자세한
상황을 알려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오후에 수도공사 하시는 반장님과 함께 오셔서 두루 살펴보고, 현재 상황과 공사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일정을 잡아서 시행해 드리겠다고 해주었습니다.

상황과 공사 설명을 하는데 저의가 잘 이해를 못하여 재차 질문을 하고 귀찮게 하여도 짜증도
내지 않고 어르신이라고 대접을 해주면서 두번 세번 자세히 설명을 해주어 저의 부부가
이해하도록 하는 태도가 참으로 고맙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 후 수도공사 하시는 반장님(성함을 모름)과 일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공사를 하시고
공사로 인하여 남은 자투리땅 까지도 콘크리트 공사로 깔끔하게 해주셔서
저의가 신경쓰던 모든 일들이 해결되어 생활에 불편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도사업소 담당자 서미경 선생님과 수도공사 하러 오신 반장님, 과장님 ,그외에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인사 드립니다.

P.S : 귀향을 결정할 때 전국의 여러곳을 물색하다가 "살기좋은 복지 증평: 이라는 구호와
제 고향이라 선택을 하였습니다.
제가 증평에 살면서 여러번 민원을 제기 하였지요. 등산로 풀깍기, 쓰레기 방치 철거 등
민원을 제기 할 때마다 신속하게 처리해 주셔서 노인들이 살기 좋은 복지증평이라는 것이
헛구호가 아니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거듭거듭 감사드립니다. ^^^